#이스라엘 지상전 돌입
인위적인 경기 부양으로만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육개혁은 지역 균형발전으로 연결되고.인위적인 경기 부양으로만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선 세계경제가 좋지 않고이를 오판해 의사 수 증원과 같은 국소적 대책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사실 의사 수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의 지역 격차다.
결국 폐교한 서남의대의 예처럼 급조된 신설 지방 의대의 열악한 수련 환경은 의사의 질 저하만 가져온다.자칫 지역 토호의 현대판 음서제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공정성 이슈를 차치하고라도 의료 질 저하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
지난 5년 동안 매년 전체 전공의 지원자 수는 모집 정원을 상회했지만 필수 진료과인 소아청소년과.뉴스1 그렇다면 대안이 뭘까.
결국 ‘경제재정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2018)을 통해 의대 정원을 다시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다.[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초래한 부작용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
낮은 수가에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의료진 과실이 아니어도 의사를 구속해 망신 주는 걸 이 사회가 당연하게 여긴 결과다.우수한 의료 인력도 시설과 장비가 갖춰진 도시에 집중된다.